1. 배달의민족이 20일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밝혔습니다. 이름은 ‘알뜰배달’인데요. 소비자 관점에서는 기존 배민1이 제공하던 한집배달(단건배달)과 비교하여 조금 느리지만 더 저렴한 배달비로 주문이 가능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2. 운영 관점에서 알뜰배달은 배달 라이더 1명이 한 번에 매장 2~3곳에 방문하여 여러 음식 주문을 픽업, 배달하는 ‘묶음배달’이라 설명할 수 있는데요. 사실 쿠팡이츠가 단건배달을 무기로 등장하기 이전 배달업계의 표준 배달 방법론이고, 최근까지도 배달대행 업계에서는 왕왕 활용되고 있던 것을 배민1이 차용했다 볼 수 있습니다.

바로고 : 배달대행이 쿠팡이츠의 침공에 맞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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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뜰배달이 탄생한 배경은 높은 배달비 부담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높아지는 배달비는 지난해 초부터 꾸준하게 이슈가 됐던 이야기인데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식자재 등 조리음식 원가 상승, 배달대행료 인상, 배달 플랫폼의 단건배달 프로모션 종료 등으로 음식 가격에 숨어있던 물류비가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됐기 때문입니다. 왜 배달비가 올랐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아래 콘텐츠들을 참고하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