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에코마일’ 친환경 물류 활동 네트워킹 데이 - 이벤터스
기후 대응과 친환경 물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혜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섭니다. ‘에코마일’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이 최초로 이뤄지는 주거반경 1.6㎞ 구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만든 용어인데요. 비욘드엑스가 생활물류에 이어 두번째로 밀어붙이는 물류혁신 키워드입니다. 이를 통해 생활형 친환경 물류 해법과 폐기물 자원순환 기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에코마일 영역의 다양한 스타트업과 친환경 기술기업, 그리고 제조유통업계, 투자, 학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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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가 괴로운 대 인플레이션의 시대입니다. 소비자도 가격이 올라가서 힘들지만요. 사실 리테일 업체들은 소비자에 앞서 ‘상품 매입 원가’ 인상으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이에 단순히 가격을 올리는 것은 매출이 꺾일 수 있고요. 그렇다고 가격을 안올리자니 영업이익이 꺾이는 것은 필연입니다. 어디 현명한 가격 전략 없을까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무인양품’의 가격 전략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2.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인양품의 가격 전략은 실패했습니다. 사실 무인양품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는 기조를 유지했는데요. 최근 들어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몇 차례 높은 폭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게 됩니다. 결국 매출은 꺾이고,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결과를 맞이하는 모습인데요. 그 경과를 정리합니다.

3. 무인양품은 올해 8월까지 집계되는 2022년 회계연도 영업이익 목표 수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이미 반토막 났는데요. 한 편에서 무인양품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전개하는 해외 사업은 꽤나 잘 되고 있다고 하지만요. 이 또한 마냥 낙관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