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해외직구 거래액은 5조3239억원입니다. 지난해 이커머스 성장 정체와 맞물리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그럼에도 2017년부터 거의 매년 20% 이상씩 성장한 숫자인데요. 그만큼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해외직구 관련 서비스를 하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듭니다. 그런데 최근 여기 묘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해외직구 플랫폼들이 ‘포워딩’을 넘보고 있다는 건데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커넥터스가 취재했습니다.
2. 일반적으로 정통(?)이라 불리는 해외직구 방법론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매대행, 또 하나는 배송대행인데요. 이 방식들은 과거 아날로그 까대기부터 나름의 현대화를 거쳐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대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커넥터스가 정리했고요. 바로 여기서 난데없이(?) 포워딩 영역을 품고자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은 자사 해외직구 서비스와 관련해 ‘포워딩 기능이 강조될 것’, 내지는 ‘포워더로서의 역량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 강조합니다. 이에 맞춰 이커머스 플랫폼과 물류기업들은 글로벌 이커머스를 연결하는 동맹전선을 구축하고, 도래할지 모르는 새로운 수출입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는데요. 아마존과 쿠팡,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발 직구 물류망을 통해 변화의 징조를 살펴봤습니다.